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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350 GREEN SOCCER DAY’ 개최

2011-05-18

"축구 응원은 뜨겁게! 지구 사랑은 차갑게!"

FC서울이 환경재단과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스포츠 행사를 개최한다.

FC서울은 5 21()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와의 K리그 경기를 ’350 GREEN SOCCER DAY’로 지정하고 점점 심각해져 가는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보고,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기획된 이번 350 GREEN SOCCER DAY는 그 동안 캠페인성 환경행사에서 벗어나 경기장 내외에서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를 통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환경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즐기며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장외행사장에서는 유명 인디밴드인 타카피, 로맨틱 펀치, 락캣츠 등이 출연하는 350 생생 콘서트, 지구 온난화 포스터전, 기후변화 체험관, 체르노빌 사진전 등이 전시되는 350 생생 갤러리뿐만 아니라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자투리 목재 활용한 테이블 만들기, 재활용 티셔츠 그림 그리기, 350 다트게임 등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350 생생 라운지가 열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이 환경문제를 직접 보고,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경기장 내에서는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환경영화제인 제 8회 서울환경영화제(5.1()~5,25() 7일간 CGV상암) 인기 상영작 <나의 숲을 지켜 줘>, <지구를 부탁해>, <내친구 고라니>와 박진희, 김태우 주연의 제 8회 서울환경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오랜 연인들>등이 무료로 상영되어 가족, 청소년을 포함한 다층의 관객들이 재미있는 환경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350캠페인 홍보대사의 깜짝 등장과 함께 캠페인 소개, 쓰레기 없는 축구장 만들기, 관객들과 함께하는 350 카드섹션, FC서울 선수들의 350 동참 캠페인 등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FC서울 선수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FC서울과 환경재단은 글로벌 소셜커머스업체인 그루폰(www.groupon.kr)을 통해 서울 환경영화제 티켓과 350 GREEN SOCCER DAY를 묶은 특별 패키지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환경영화제 티켓과 친환경 FC서울 홈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그루폰을 통한 특별판매는 18일 자정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그루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FC서울과 함께하는 350 캠페인은 우리나라 축구계 뿐만 아니라 스포츠 계의 환경운동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350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파국을 막기 위해서는 대기 중 CO2 농도를 350ppm까지 내려야 한다는 의미로 전 세계 188개국 국가가 함께하는 Global 기후변화방지 캠페인이다. FC서울은 향후 지속적인 친환경 축구 캠페인을 통해 그린 스포츠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