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챔피언 결정전 직행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다.
FC서울은 오는 7일(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정규리그 1위 확정과 챔피언 결정전 직행을 위해 팬들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FC서울은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장 북측광장 이벤트 파크에서 팬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제작한다. 이날 제작되는 현수막에는 FC서울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 승리기원 메시지, 2010시즌 소감 등 팬들의 다양한 마음이 담길 예정이며, 이렇게 제작된 현수막은 추후 챔피언 결정전 진행시 서울월드컵경기장 지붕에 펼쳐서 승리의 기운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경기 시작 전에 FC서울의 정규리그 1위와 우승을 기원하는 연예인, 서포터즈, 선수 등 각계 각층의 영상 메시지를 담아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승리기원 영상에는 FC서울의 팬이자 연예인 축구단 ‘미라클’의 단장인 개그맨 김용만씨를 비롯해, SBS 축구캐스터 배성재 아나운서, 뮤지컬 ‘라디오스타’ 출연진과 FC서울의 치어리더 V걸즈, 데이비드 베컴의 6촌으로 알려진 외국인 서포터즈 폴 카버씨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외에도 FC서울은 ‘2010 베스트 골 10’을 모은 영상을 경기전에 상영하고, 하프타임에는 지난 4월 4일 경기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2010년 최고의 하프타임 공연으로 선정된 V걸즈와 아크로바틱, B-BOY가 하나되어 펼친 ‘RED ONE’ 퍼포먼스를 재구성한 앵콜 공연을 준비해 FC서울의 승리 기원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FC서울 홈경기의 입장권 예매는 가까운 GS25 현금지급기나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작 3시간 전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