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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천사’김병지, 이번에는 ‘연탄천사’

2007-12-20



-12월22일(토) 11시, 김병지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연탄과 쌀 직접 배달
-마포구 저소득층 가정 30세대에 각각 연탄 200장과 쌀 20kg 1포대 씩 전달


FC 서울의 ‘선행천사’ 골키퍼 김병지가 이번에는 ‘연탄천사’가 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인다.

‘연탄천사’김병지의 선행은 12월22일(토) 11시 서울 마포구 공덕2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김병지는 마포구 일대 저소득층 가정 30세대에게 각각 쌀 20kg 1포대와 연탄 200장씩을 전달하게 된다. 또한 단순하게 전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김병지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세 가정에 직접 연탄과 쌀을 배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게 된다.

‘선행천사’에서 ‘연탄천사’로 변신한 김병지는 올 시즌 초 어린이회원권 500장을 마련하여 서울지역 보육원생들에게 선물하였으며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지역 어린이 300명을 매 홈경기마다 초청하는 등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행으로 되 갚아 프로선수로서 귀감이 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