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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FC서울 Love-Day행사 실시

2007-12-11



FC서울 선수들이 2007시즌 동안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고자 ‘2007 FC서울 Love-Day’행사를 마련한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며 2007년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의기투합한 FC서울 선수들은 12월 한달 동안의 휴식기간 중 하루를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을 위한 급식봉사활동과 복지기관 불우이웃돕기의 시간으로 할애하기로 했다.

‘FC서울 Love-Day’ 첫 번째 행사로 FC서울 선수들은 12월14일(금) 11시 50분부터, 미동초등학교(서대문구 충정로 소재) 학생들에게 ‘사랑의 FC서울 밥퍼 행사’를 실시한다. 이을용, 김병지, 정조국, 이청용 등 FC서울의 16명 선수들은1,000여명 가량의 학생들에게 급식봉사를 하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이에 앞서 11시20분부터는 학생들을 위한 ‘책 읽어주는 시간’을 통해 진지하게 책을 읽는 축구선수들의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

서울 미동초등학교 심영몀 교감선생님은 “FC서울이 이런 뜻 깊은 일을 펼친 것이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거리로 남을 것”이라며 FC서울 선수들의 급식봉사 활동에 대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급식봉사 활동을 마친 FC서울 선수들은 두 번째로 같은 날 15시 삼동 소년촌(마포구 성산동 소재)에서 ‘FC서울 Love米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5개 복지기관에 20kg짜리 쌀 각 50포대와 FC서울 사인볼 각 50개를 전달하여 뜻 깊은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이번 행사의 재원은 선수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기금1천만원과 지난 9월 30일 對 부산戰 홈경기에 앞서 실시한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 370만원으로 마련됐다.

FC서울 선수들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연말연시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한걸음 다가간다는 의미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1천만 서울시민 모두가 행복해 질 때까지 행사를 정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