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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FC서울컵 주니어챔피언십 8강전 돌입

2008-09-03



K리그와 함께 FC서울컵 주니어챔피언십도(이하 주챔) ‘여름방학 잠’에서 깨어나 지난 2일부터 재개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주챔은 여름방학으로 인해 7월18일 16강전을 마지막으로 휴식기에 들어갔었다. 총 40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올라온 16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를 거쳐 8강을 가린 만큼 매 경기 불꽃 튀는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가장 관심은 예선전부터 16강전까지 5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무려4명이나 포진해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하는 여의도중학교와 현재 득점순위 2위이자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정배’역으로 활약한 아역배우 출신 이민호군이 이끄는 덕산중학교 간의 경기이다. 화끈한 공격축구를 지향하는 두 팀간의 피할 수 없는 승부는 득점순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그 결과가 기대된다.

또한 가장 많은 응원단을 보유하고 있는 선정중학교와 대결을 벌이는 신서중학교가 원정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 줄지도 관심이다.

이번 대회 무패행진을 기록중인 한성중학교는 잠실중학교와 맞붙고 예선전 막차를 타고 8강까지 진출한 재현중학교는 철벽수비를 자랑하는 신연중학교와 결전을 벌인다.

8강전은 2일(화)부터 12일(금)까지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지며, 준결승은 10월 4일(토)에, 결승전은 10월 19일 FC서울 홈경기 오픈 경기로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