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이 광주와의 컵대회 6차전을 펼치는 4월25일(수) 저녁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사랑하는 아버지를 위해 온 가족이 마련한 사랑의 프로포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고로 인해 두 다리를 다쳐 병상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위해 딸이 마련한 이번 사랑의 프로포즈 이벤트에서는 가장으로 한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아버지와 이제는 아버지 대신 가장의 몫을 짊어진 어머니, 어느새 훌쩍 철 들어버린 세자녀가 FC 서울 홈경기장에 모두 모여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사랑을 고백하고 평생 기억될 추억이 만든다.
하프타임 이벤트로 펼쳐지는 이번 사랑의 프로포즈 행사는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사랑의 프로포즈 이벤트’는 가족 또는 연인들이 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광판을 통해 사랑을 고백하는 이벤트로서 홈페이지 이벤트 신청 란에 사연을 소개하면 참가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4월25일(수) 광주전에는 ‘돌아온 파랑새’ 정광민 선수의 복귀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최고의 문자스피드 왕을 찾아라!!’이벤트를 실시하여 입상자에게는 강촌리조트 숙박권 및 한국타이어 교환권 등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한편 이번 광주와의 컵대회 6차전은 전국 3,000여곳에 이르는24시간 편의점인 GS25와 FC 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간 4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서울사나이 fmj23@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