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토) ‘독수리’ 최용수 vs ‘황새’ 황선홍 지도자 첫번째 맞대결!
- 최용수 감독대행 위한 특별 영상 상영, 상징 응원 도구 배포 등

“한국 축구의 대표 스트라이커 최용수와 황선홍이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6월 11일(토)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포항의 K리그 경기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름 아닌 한국 축구의 대형 스트라이커 출신의 양팀 사령탑 FC서울의 ‘독수리’ 최용수 감독대행과 포항의 ‘황새’ 황선홍 감독의 맞대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들은 일본 J리그 무대에서는 몇 차례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지만, 국내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선수 시절인 1995년 9월 16일 당시 LG와 포항의 경기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FC서울은 상징적인 이들의 맞대결에 ‘독수리’ 최용수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독수리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경기 전에 전광판을 통한 특별 영상을 상영하고, ‘독수리’가 그려진 응원도구를 제작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한국축구의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는 최고의 스트라이커에서 각각 레전드로서 이름을 날린 선수 시절 소속팀의 사령탑으로 펼치는 이들의 첫번째 대결.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들의 맞대결 입장권의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가까운 GS25 편의점에서 경기시작 3시간 전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