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FC서울의 김치우가 5월 5일 5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스리위자야FC와의 홈경기에 앞서 3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북측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김치우 선수를 직접 만나고 사인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김치우는 FC서울의 주전 미드필더로서 K리그에서는 물론 국가대표로서도 맹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팬들이 많다.

특히 5일 스리위자야전은 FC서울이 초등학생 이하의 팬들을 무료 초청한 날이어서 더욱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FC서울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정석을 제외한 N석과 E석에 어린이 팬들을 무료 초청했으며, 휴일을 맞아 많은 어린이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경기장 밖에서 붉은 풍선과 솜사탕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