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과 한국 맥도날드가 3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4층 FC 서울 회의실에서 'FC 서울-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조인식'을 가지고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FC 서울의 한웅수 단장, 한국 맥도날드의 존 킴 상무는 물론 많은 취재진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소년 축구 보급에 대한 열띤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미 2006년 3월부터 첫 선을 보인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 교실'은 긍정적인 호응을 얻으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기억을 선사해 왔다.

이에 FC 서울과 맥도날드는 2007년에 목동운동장에서 총 48회의 어린이 축구교실을 실시하는 동시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FC 서울 축구클리닉을 6회에 걸쳐 확대 개최한다. 이외에 FC 서울 홈경기 시 다양한 이벤트, 대규모 현장학습체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어린이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조인식을 통해 FC 서울의 한웅수 단장은 "조금 더 발전된 형태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으며, 또 이어서 "FC 서울과 맥도날드가 직접 어린이들을 찾아가 축구에 대한 재미와 희망을 선물하려고 한다"고 말해 FC 서울과 맥도날드의 어린이 축구교실에 대한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 맥도날드 존 킴 상무도 "FC 서울과 손잡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과 사회공헌활동들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밝혀 양사가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해줄 것임을 시사했다.

(사진설명: 좌- 한국 맥도날드 존 킴 상무 / 우- FC 서울 한웅수 단장)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