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선수 복귀 + 7월 친선전과 훈련의 성과 = 후반기 밝은 기대
FC서울 귀네슈 감독이 후반기 FC서울의 밝은 청사진을 내놓았다.
FA컵 16강전 수원과의 경기를 앞두고 7월30일(월)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프레스데이에서 귀네슈 감독은 "지난 삿포로 전지훈련, 맨유와 FC도쿄와의 친선전을 통해 전력이 상승되었고 부상선수들이 복귀했기 때문에 후반기에 재미있고 좋은 경기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함께 참석한 이청용과 정조국에 대해 "좋은 기본기를 갖춘 선수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1년에서 2년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다. 현재의 상황이 미래를 보증해주는 것이 아니다. 유명해졌다고 자만하지 않고 부단하게 노력한다면 한국축구를 이끌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FC서울의 젊은 선수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FC서울이 휴식기 동안 친선전과 전지훈련을 통해 얻은 파워로 후반기 첫경기 상대 수원을 어떻게 요리할지 사뭇 기대된다./ 서울사나이 fmj23@gs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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