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share > 페이스북

NEWS & TV

News

FC 서울, 우리은행과 공식 후원 조인

2006-03-07



FC 서울이 프로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은행과 오피셜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FC 서울은 7일 오전 11시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24층 연회실에서 우리은행과 'FC 서울 공식 후원 및 2006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 조인식'을 갖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완경 FC 서울 사장을 비롯, 한웅수 단장과 이장수 감독. 김병지 박주영 백지훈 김동진 정조국 등 선수 5명이 참석했으며, 우리은행에서는 황영기 은행장, 김종휘 수석 부행장, 문동성 부행장, 박정규 부행장 등이 참석해 조인식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이완경 FC 서울 사장은 "대한 민국 금융의 국가대표인 우리은행과 FC 서울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것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라고 밝히며, "올 시즌 화끈한 공격 축구와 깨끗한 페어플레이로 팬들에게 사랑 받는 고품격 축구를 선보여 파트너사인 우리은행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대한민국의 최고 명문구단인 FC 서울과 최고를 지향하는 우리은행이 파트너가 된 것은 더 없이 좋은 조합"이라고 화답했다.



프로구단이 기업과 오피셜 스폰서 계약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FC 서울은 향후 1년간 우리은행과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 우리은행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구단명칭이 들어간 ‘FC 서울 통장’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금리우대 등 선수들의 개별 자산관리의 혜택은 물론 수익금의 일부를 리틀 FC서울의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으로 적립키로 했다.

FC 서울은 이번 우리은행과의 공식후원 조인식 체결을 시작으로 한국 스포츠 마케팅 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글 김민수 ssid@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