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중원은 우리가 책임진다!

FC서울의 미드필더 이민성과 기성용이 FC서울 TV 영상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야기와 팬들에 대한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이민성은 "(기)성용이는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패스가 좋고 기술이 좋다. 어린 나이에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후배 기성용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기성용은 "매번 놀란다. 정말 많이 뛰는 선수가 바로 (이)민성이 형이다. 항상 많은 것을 보고 배운다. 같이 운동하는 후배들에게 있어서는 항상 모범적인 선배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펼쳐질 후반기에 대해 이민성은 "한 달이라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우리 팀이 꾸준히 경기력이 나오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고 기성용도 "선수 개인의 능력들이 다 좋기 때문에 주축 선수들이 살아 난다면 분명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이다. 단합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역시 당찬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이민성은 "팬들이 조금은 실망스러워하고 있는 것 같은데 처음 출발은 이렇게 해도 올 해만큼은 연말에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는 순간이 꼭 올 것이라 믿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기성용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팬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모습을 항상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에게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FC서울 TV 영상 인터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이민성-기성용 영상 인터뷰 보기(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