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대회인 ‘2007 FC서울컵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를 내달 8일 개최한다.
‘FC서울컵 주니어 챔피언십’은 FC서울이 서울지역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2006년부터 창설한 순수 아마추어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서울지역 중학생 32개 팀을 선착순 참가신청 받아 8개조로 나눠 약 한 달간 조별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 2위 팀이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치른다.
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는 참가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9월 30일 부산과의 홈 경기에 앞서 흥미진진한 오픈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여기에 득점상, 어시스트상, 골키퍼상 등을 선정해 각 우수 선수에게 시상할 계획이어서 작년 대회보다 더 많은 청소년들의 참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07 FC서울컵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는 학교당 18명으로 구성된 한 개의 팀만 참가가 가능하며,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선수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 혹은 02-306-50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