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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항상 FC서울, 팬 여러분을 기억하겠습니다

2008-09-06



FC서울에서 활약하다 AS모나코로 이적한 박주영이 영상을 통해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모나코 팀의 훈련 합류 요청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지 못한 박주영은 특별히 영상을 통해서 팬들에게 그 동안의 감사 인사와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밝혔다.

6일 부산과의 컵 대회 경기에서 전광판을 통해 인사를 전하기도 한 박주영은 "돌아가서 팬들께 인사도 드리고 싶은데 모나코 팀에서 남아주길 바래서 일단 팀 적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박주영은 "FC서울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팬들께 감사 드리고 싶고 앞으로 나는 없지만 다른 선수들이 많이 있으니 FC서울 선수들이 힘 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선수들은 팬들의 응원으로 200%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으니 경기를 지거나 힘들때 더욱 응원을 해줬으면 좋겠다. 우승 많이 하는 모습 멀리서나 보고 싶고 항상 응원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주영은 "FC서울에서 시작한 만큼 끝날때도 함께하고 싶은 생각이 제일 크다"며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박주영 영상 인터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