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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FC서울컵 주니어 챔피언십, 한성중vs재현중 ‘결승격돌’

2008-10-12



올 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아마 중학생들의 축구 대제전인 ‘2008 FC서울컵 주니어 챔피언십’이 이제 결승만을 남기게 됐다. 지난 11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한성중과 재현중이 가각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준결승에서 한성중은 다른 학교로 전학갔다가 주니어 챔피언십에 참가히기 위해 다시 한성중으로 전학온 박경준 군과 김준엽 군의 활약에 힘입어 2대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한성중은 이번 대회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결승까지 진출하는 등 강팀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과거 인기리에 방영됐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정배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누렸던 아역 배우 출신의 이민호 군이 버티고 있던 덕산중은 아쉽게 재현중에 0대1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최근 서울시 중학생들 사이에서 참가하고 싶은 아마추어 축구대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FC서울컵 주니어 챔피언십’은 FC서울이 주최하는 대회로서 학창시절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것은 물론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성중과 재현중의 결승전은 오는 26일 낮 1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성남의 경기(오후 3시)에 앞서 오픈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며 KBS 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