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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귀국, FC서울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보내겠다

2008-10-07



FC서울에서 활약하다 지난 9월 프랑스 1부 AS모나코로 이적한 박주영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8월 31일 모나코로 이적 협상차 출국한지 한 달여 만에 돌아왔다.

이날 박주영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팬, 취재진들과 만났다. 지난 9월 14일 프랑스 리그 데뷔전이었던 로리앙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출전기회를 잡으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박주영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박주영 영상 인터뷰 보기**





박주영은 “앞으로 뛸 경기들이 많이 남았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박주영은 “모든 경기에 10분, 20분이라도 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재 목표다”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FC서울의 소식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꾸준히 확인하고 있다는 박주영은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박주영은 “FC서울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뵙고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모나코에서 FC서울이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을 인터넷 뉴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꾸준히 확인해 잘 알고 있다. 팬 여러분께서 많은 응원을 보내 주셔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었다. 너무나 감사 드린다. FC서울이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보낼 테니 여러분도 박주영이 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로써 오랜만에 고국 땅을 밟은 박주영은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을 만나고 현지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는 등 짧은 시간 바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12일 KE901편을 통해 다시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박주영 영상 인터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