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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현충일 맞아 국가 유공자 및 보훈단체 초청

2010-06-01



FC서울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일(일) 현충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컵대회 경기에 국가 유공자 및 보훈 단체 회원을 무료로 초청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다.

FC서울은 백범 김구선생 기념 사업회, 한국 보훈복지의료공단 등 총 8곳의 국가 보훈 단체를 초청하며, 경기 당일 국가 유공자 및 독립 유공자들에게는 E석과 N석에서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안에서는 태극기가 새겨진 응원도구 1만개를 배포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례적으로 경기 시작 전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의 시간과 국민 의례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이날 애국가는 FC서울의 치어리더 ‘V걸즈’의 멤버인 최우리 양이 직접 부를 예정이다.

6일 FC서울과 제주의 경기는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인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작 3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