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share > 페이스북

NEWS & TV

News

[7월호]포토 스토리 - 씨드를 찾아라!

2007-07-02



FC서울의 홈 경기가 있는 날. 그라운드에서나 바깥에서나 자주 볼 수 있는 마스코트가 하나 있다. FC서울의 팬들이라면 벌써 눈치를 챘을 것이다. 바로 FC서울의 마스코트 씨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경기를 보면 팀의 마스코트들이 자주 눈에 띈다. 특히 팬들, 선수들과 함께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하며 축구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씨드는 그 동안 어디에서 활약하고 있었을까? 우리의 친구! 씨드! 과연 어디에서 우리의 팬들과 함게 했을까? 지금부터 씨드를 찾아라!!



응원단장 씨드
헉! 경기장에 나타난 씨드! 깃발을 들고 팬들에게 발수를 유도하고 있다. 이렇게 씨드는 마스코트이기 전에 응원단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스코트가 되기 위해 큰 손으로 박수를 치며 가끔은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하니 경기장에 들어서면 씨드를 주목하라!



사랑의 큐피트 씨드
가끔 홈 경기에서 하프타임 이벤트로 진행되는 ‘사랑의 프로포즈’다. 항상 우리의 씨드가 사랑하는 이들의 키스 장면에 찍힌다. 이유는 바로 씨드가 바로 ‘사랑의 큐피드’이기 때문. 아름다운 남녀가 사랑을 확인하며 키스를 하는 장면에서도 씨드는 묵묵히 뒤에서 흐뭇하고 박수를 쳐주고 있다. 착한 씨드의 축복을 받은 이 분들! 분명 지금쯤 결혼에 골인 하셨겠다.



열혈 팀원 씨드
아빠와 함께하는 기차놀이. 1등을 해야만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 씨드를 태우고 한 바퀴를 돌아야 인정이 된다. 혹 본인 때문에 1등을 못할까봐 긴장을 한 씨드. 평상시의 귀엽고 장난스런 이미지가 아닌 ‘열혈 팀원’으로서 승부욕이 넘쳐 보이는 모습이다.



축구 선생님 씨드
초등학교에서 열리는 FC서울 축구 클리닉에도 씨드가 나타났다. 이번에는 추운 날씨였는지 점퍼까지 입은 씨드다.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FC서울 축구 클리닉에 드디어 선수들 뿐만 아니라 씨드까지 선생님으로 나선 것인가? 다음 축구 클리닉때 한 번 확인해 보시라!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씨드
뭐니 뭐니 해도 씨드는 우리 FC서울을 사랑하는 어린이 팬들의 친구다. 경기장 안에서나 바깥에서나 항상 어린이들의 소중한 친구로 활동하고 있는 씨드. 어린이들의 따듯한 친구로서 항상 그 자리에 서 있다. 앞으로 씨드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보자!

글=김광식 FC서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