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FC서울 어린이 시즌티켓 선물
- 어린이날 5만관중 달성 도전을 위한 구단노력에 도움 되고파
- 소중한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어 행복
FC서울이 서울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서울시민에게 환원하고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중인 ‘FC서울 행복 플러스 ‘에 선수들의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FC서울 미드필더 김치우는 자비를 들여 어린이 시즌티켓 50매를 구입, 마포지역에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서강대학교 미래지기 등대 청년사업단’에 전달했다.
김치우는 “적은 금액이지만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하고 싶었다”며 배경을 설명한 뒤,
“이왕이면 이웃사촌들인 마포구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고 싶었다. FC서울 경기를 통해 좋은 추억과 무엇보다도 꿈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올 시즌, FC서울 홈경기에 오시는 관중 수가 평균 3만명 정도 된다고 들었다. 관중들이 많이 오시면, 선수입장에선 더 힘이 나는 건 당연하다”면서, “오는 5월5일 어린이날 5만관중을 위한 구단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강대학교 미래지기 등대 청년사업단’은 보건복지부와 마포구에서 추진하는 ‘2010년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에 선정돼 저소득 위기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제공된 시즌티켓으로 매 홈경기마다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 FC서울과 김치우 선수를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FC서울 행복플러스’에는 많은 FC서울 선수들이 공격/수비 포인트등 각자의 기록을 기준으로 일정액의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조국 선수등이 소아암어린이 돕기 골 기금적립과 시즌티켓을 구매를 통한 소외계층 어린이를 초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