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사랑을 받고 있는 FC서울의 새로운 미드필더 이종민이 영상 인터뷰를 통해 팀에 온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밝혔다.

FC서울의 훈련장인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만난 이종민은 밝은 표정으로 "동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수 있다니 무척 기쁘다"며 인터뷰에 응했다. 올시즌 FC서울로 이적해 온 이종민은 아직은 낮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팀에 적응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민은 "처음에 경기장에 들어섰을때 팬들의 환호성과 응원가 소리에 등골이 오싹했다. 선수로서 많은 관중 앞에서 뛰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내가 정말 좋은 팀에 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기존에 알고 있던 선수들이 팀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며 팀 적응에도 문제 없음을 밝혔다.

앞으로 팀의 우승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이종민은 "올시즌 선수들과 잘 단합하여 반드시 우승 멤버가 되고 싶다"며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말했다. 자세한 그의 이야기는 FC서울 TV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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