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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데얀, 아디 조모컵2009 K리그 올스타로 선발

2009-07-28



FC서울의 기성용, 데얀, 아디가 8월 8일 7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조모컵2009 K리그 올스타로 선발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지난 6일 발표한 K리그 올스타 명단을 일부 변경하면서 리그에서 10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골감각을 선보이는 K리그의 대표 공격수 데얀을 함께 포함시켰다. 최근 득점력이 절정에 달해 있는 데얀의 선발로 K-리그 올스타는 보다 막강 화력의 공격진을 꾸려 J리그 올스타와 맞대결을 펼칠수 있게 되었다.

기성용, 데얀, 아디는 다음달 5일 낮 인천에 소집된 뒤 이날 오후 첫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모컵2009는 다음달 8일 오후 7시 인천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서울헤럴드 kbh@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