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특급' 데얀이 예쁜 딸을 얻었다.
데얀의 부인 보이노비치는 지난 3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경(한국 시간 저녁 9시)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의 한 병원에서 몸무게 3.2kg의 건강한 딸아이를 순산했다. 딸 아이의 이름은 페트라(Petra)로 지었다.
일본 시즈오카에서 2차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데얀은 전화를 통해 딸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더할 수 없이 기뻐했으며 4일 저녁식사가 끝난 후 동료들에게 딸의 탄생을 축하해달라며 몬테네그로 방식으로 간단한 축하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데얀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태어난 아이가 너무 보고 싶고 페트라에게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데얀은 지난해 5월 31일 부이노비치와 세르비아에서 결혼식을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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