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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다출전 신기록 김병지 시상식

2006-05-19



- FC 서울 20일 광주전… 김승용 한동원과 함께떠나는 축구여행
- 대표팀 16강 진출 기원 이벤트 ‘팀 가이스트를 맞혀라’

컵 대회 3연승을 노리는 FC 서울이 2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와의 홈 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국 최고의 골키퍼 김병지에 대한 하프타임 시상식. 지난 17일 경남전 출전으로 402경기라는 K리그 개인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운 김병지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짧은 영상물이 상영되고 소감을 듣는 시간이 준비된다. 특히 서포터스가 그의 골키퍼 유니폼에 500(500경기 출전을 기원하는 의미)이라는 숫자를 새겨서 전달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병지에게는 순금 메달과 꽃다발이 전달된다.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김승용과 한동원이 나서는 진실찾기 게임에 월드컵 관련 퀴즈가 제출되는 것이 그 첫번째. 두 번째는 한국의 16강 진출을 바라는 의미로 16m 떨어진 곳에서 슛을 통해 월드컵 공인구인 대형 팀 가이스트를 맞히는 게임을 펼친다.

이 밖에 경기전 즉석 인터뷰에는 최근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린 한동원이 나서고 추첨을 통해 클럽송 CD, 홍보 DVD, 캘린더 세트가 들어있는 FC서울 패키지가 팬들에게 제공된다./축구화백 whabaek@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