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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넌 슈터' 이기형 프로통산 250 경기 출장 대기록 수립

2006-09-09



○…‘캐넌 슈터’ 이기형이 프로통산 25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FC 서울의 이기형은 9일 제주전서 후반 38분 교체 투입되며 지난 1996년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래 11년 만에 대망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FC 서울과 제주의 경기가 열린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하프타임에 열린 ‘사랑의 프로포즈 이벤트’가 그 것.

이날의 주인공은 31세의 허정범씨와 그의 여자친구 최미선씨. 허씨는 깜짝 고백을 통해 사랑을 고백했고 최씨가 이를 받아들이며 이를 지켜본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FC 서울이 홈 경기 때마다 진행하는 ‘사랑의 프로포즈’ 이벤트는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축구장에서 색다른 볼거리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축구천재’ 박주영이 9일 제주전에 선발 출장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박주영은 최근 국가대표팀 탈락과 지난 달 30일 포항 전 결장으로 컨디션 저하에 대한 축구계 우려를 낳았으나 이번 경기에 베스트 멤버로 나서며 문제가 없음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