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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VS안정환 신구 ‘천재 골잡이’ 맞대결

2008-06-27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정규리그 12라운드 FC서울과 부산의 경기에서 FC서울이 어린이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날을 만든다. 우선 어린이 회원들이 부모와 함께 주말을 맞이해 즐겁게 축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동반 부모에게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준다. 게다가 선착순 입장하는 어린이 회원들에게는 FC서울 공식 DVD가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어서 아이와 부모가 모두 즐거운 축구장 나들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만원에 FC서울의 전 홈 경기 관람은 물론 점퍼, 연필세트를 선물로 주는 ‘FC서울 어린이 회원’은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홈 경기날 경기장 북측 광장 모집처에서 가입할 수 있다.

다시 재개되는 정규리그 경기를 맞이해 25일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할인(30%) 혜택을 주며 하프타임에는 ‘풋볼 프리스타일러’ 전권 씨가 축구 묘기 공연을 펼친다. 최근 인터넷에서 축구 묘기 UCC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아디다스 CF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는 전권 씨는 축구 팬들 앞에서 최고 수준의 묘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당일 경기장 바깥에서는 고무 튜브로 만들어진 에어바운스 축구장 안에서 즐기는 ‘온몸으로 하는 테이블 사커’가 팬들의 참여를 기다릴 예정이며, FC서울 홈페이지내 스페셜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매 홈 경기 마다 베스트 11을 맞힌 응모자중 2명에게 선수들의 친필 사인볼을 기념으로 증정하는 이벤트 ‘My Best Eleven’이 실시된다.

이외에 28일 홈 경기에는 스타들의 맞대결도 관심을 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터키 대표팀을 이끌어 4강을 이끈 FC서울 세뇰 귀네슈 감독과 2002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에서 부산의 사령탑으로 변신한 황선홍 감독의 지략대결이 벤치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현재 국가대표팀에서 공격수 주전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FC서울 ‘축구천재’ 박주영과 부산 안정환은 그라운드에서 서로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부산과의 정규리그 12라운드는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간 4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