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수비수이자 2004 아테네 올림픽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던 박용호 김치곤 최원권이 4일 홈페이지(www.fcseoul.com)를 통해 발행된 ‘FC서울 웹진 8월호’를 통해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나선 박주영 이청용 김진규 기성용 등 후배 선수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축구 대표팀에서 주장 역할을 담당했던 박용호는 “올림픽은 무척 큰 대회다.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첫 경기에서의 템포 조절이다. 경기를 잘 풀어 나가기 위해서는 긴장하지 말고 연습하던 대로 해야 한다”며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김치곤은 “자신감이 없으면 평소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다. 자신감을 갖추는 것이 곧 무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원권은 “큰 무대에 나가면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적은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임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밖에 본선 무대의 다양한 경험을 전하며 후배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으로 인한 휴식기를 맞이해 풍성한 내용을 담고 있는 FC서울 웹진 8월호에는 FC서울의 외국인 선수 아디를 조명한 ‘아디, 그가 소중한 이유’, FC서울의 지역밀착 활동 중에 하나인 아지트를 소개한 ‘FC서울 팬들의 특권, 아지트 200% 활용법’, 서포터즈 응원곡을 소개한 ‘그때 그때 달라요! FC서울 서포팅송 따라잡기’ 등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FC서울 홈 경기 때 발행되는 매거진을 소개한 ‘FC서울 매치데이 뉴스, 홈 경기 때 만나는 즐거움!’, 명예기자들이 직접 출연해 올림픽에 나서는 FC서울의 박주영 이청용 김진규 기성용을 영상을 통해 소개한 ‘올림픽 대표 4인방, 그들이 기대되는 이유’가 함께 수록된다.
'FC 서울 웹진 8월호'는 구단 홈페이지(www.fcseoul.com)를 통해서 볼 수 있으며, '투르크 특급' 제이훈의 월페이퍼가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