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을 하루앞둔 19일 팬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는 의미로 치러진 이번 FC서울 팬 사인회는 선수들을 보기위해 일찌감치 일찌감치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쏟아지는 장대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선수단을 기다린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이 행사장에 모습을 나타내자 연신 휴대폰과 카메라를 꺼내들어 사진을 담기 시작했으며 선수들도 밝은 미소로 포즈를 취하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팬들에게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며 시종 즐거운 미소를 잃지 않은 귀네슈 감독은 맨유전을 앞둔 소감을 묻는 기자단의 질문에 "맨유전은 팬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맨유의 루니나 호날두는 5년전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선수였다. FC서울의 젊은 선수들도 앞으로 5년후에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친선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명동 아디다스점에서 치러진 FC서울 팬 사인회 현장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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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나이 fmj23@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