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9일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www.fcseoul.com)를 공개했다. 새로 오픈한 FC서울 홈페이지는 팬 공간을 충분히 마련함으로써 온라인 공간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디자인에서도 세련미와 깔끔함을 추구, 시각적인 편의성을 높였다.
‘예상놀이리그’, ‘팬 카페’등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메뉴를 신설하고 ‘온라인 역사관’과 포인트 제도 도입 등 팬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도 추가했다. 또 기존 운영되던 영문홈페이지와 온라인 사진관의 기능을 강화하여 홈페이지를 통한 팬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FC서울은 여타 구단 홈페이지에서는 누릴 수 없는 차별화된 온라인 서비스를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09 시즌 개막에 맞춰 개편된 FC서울 홈페이지에는 ‘예상놀이리그’가 정식 메뉴로 추가된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 ‘예상놀이리그’는 FC서울의 경기마다 팬들이 해당 경기의 스코어, 득점자, 관중 수 등을 예측해 베팅을 하는 온라인 놀이로서, 게시판을 통해 유행하던 것을 FC서울이 정식 서비스화 했다. ‘예상놀이리그’에 사용하는 포인트는 홈페이지 활동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또한 홈페이지 내 온라인 카페 기능을 추가해 팬들의 정보 공유와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했다. 온라인 카페는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개설이 가능하고 원하는 대로 디자인을 꾸밀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동호회 활동에 활용 될 예정이다.
FC서울 홈페이지에는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 됐을 뿐 아니라 기존 메뉴의 기능 또한 강화 됐다. 영문홈페이지와 FC서울 서포터즈, 선수들의 사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픽스닷컴(www.fcseoulpics.com)을 더욱 활성화 했고 FC서울의 사사를 온라인에서 그대로 볼 수 있는 ‘온라인 역사관’을 신설했다.
내용 만큼이나 외관 역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주된 색상으로 FC서울의 컬러인 빨강, 검정을 유지한 채 흰색을 가미하여 방문자가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메뉴 속에서도 팬들이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복잡한 구성을 지양하고 전체적인 조화에 신경썼다.
2년 만에 개편된 FC 서울 홈페이지는 그 동안 구단 관련 뉴스와 동영상 업데이트,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실시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 홈페이지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FC 서울은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팬들 간 또는 팬과 구단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FC 서울 홈페이지는 ‘www.fcseoul.com’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2009 시즌 FC 서울 경기일정 및 관련 뉴스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