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월)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에 최용수 감독 주장 하대성 참가
- 도배, 장판교체, 지붕 보수 등 집 고치기 봉사활동 구슬땀
FC서울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찾아 사랑을 전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FC서울 최용수 감독과 주장 하대성이 4일 해비타트 파주 현장을 방문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A매치 주간으로 2주간의 휴식기를 맞은 K리그가 이 날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16개 구단이 뜻을 함께 하면서 이뤄졌다.
최용수 감독과 하대성은 이날 도배, 장판교체, 지붕 보수, 싱크대 교체 작업등에 발 벗고 나서며 나눔의 참 의미를 몸소 전달했다. 특히 최용수 감독은 현역시절의 빠른 몸놀림을 그대로 살려 특급 일꾼으로서의 신공을 선보이며 현장을 후끈 달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FC서울 주장 하대성은 "K리그 휴식기를 맞아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특별한 손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여서 한눈팔지 않고 주어진 일에 충실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최용수 감독과 하대성은 이날 행사를 마치고 바로 춘천으로 합류 예정되어 있는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