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대구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 장애우(友) 아동 등 200명을 초청한다.
이번 초청은 오는 20일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문화ㆍ체육 활동이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우(友) 아동들을 위해 FC서울과 마포구가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초청 대상은 마포구 관내 장애우(友)와 보호자로 모처럼 경기장을 찾아 따뜻한 4월의 햇살과 함께 바깥나들이를 즐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FC서울은 기존에 시행하는 1,2급 장애우(友) 무료입장에 더하여 18일 경기장을 찾는 모든 장애우(友)에게는 50%할인 혜택(W석 제외)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봄나들이 철을 맞아 다양한 가족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하프타임에는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당첨된 가족들이 직접 참가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장애물 달리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장애물 달리기에서 승리한 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응원도구로 관심을 끌고 있는 클래퍼 30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일 경남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7점으로 리그 4위를 기록중인 FC서울은 대구전을 반드시 승리해 홈경기 2연승은 물론이고, 승점3점을 획득해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이번 대구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는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작 4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