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챔피언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던 2007년!
여러분을 위해
멋진 축구로 올 시즌을 시작했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과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가슴에 별을 달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너무나 원했던 별을 드리지 못한 것이
그 어떤 패배보다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앉아 있지만은 않겠습니다.
다시 일어서서 2008년에는
여러분의 가슴에 자랑스런 커다란 별을 꼭 안겨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은 K리그 아니,
세계 최고의 서포터즈 입니다.
여러분의 못소리를 언제나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FC서울 선수단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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