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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이승렬, 하대성, 최효진, 김용대 대표팀 승선

2010-12-07



FC서울 우승의 주역 정조국, 이승렬, 하대성, 최효진, 김용대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안컵 예비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광래 국가대표 감독은 7일 축구회관에서 아시안컵 예비 명단 47명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FC서울을 정상에올려 놓은 정조국, 이승렬, 하대성, 최효진, 김용대 등이 뽑혀 FC서울 공격, 미드필드, 수비 전 포지션에서 두루 선발됐다. 특히, 그 동안 대표팀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이승렬, 최효진 이외에 김용대, 정조국, 하대성이 오랜만에 발탁되어 눈길을 끌었다.

2008년 8월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전 이후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김용대는 올 시즌 37경기 35실점으로 0점대 방어율을 선보였고 정조국은 13골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다 골로 팀 우승에 기여했다. 하대성 역시 올 시즌 8골 3도움으로 본인의 최다 골, 최다 도움을 경신했다.

FC서울은 이번 명단에 5명이나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K,리그 최고의 팀임을 입증했다.
대표팀은 13일부터 23일 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26일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나 내년 1월 6일 까지 적응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