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share > 페이스북

NEWS & TV

News

FC 서울, 2006 시즌 우승 향한 힘찬 첫발!

2006-01-09



-9일부터 중국 쿤밍 1차 전지 훈련…2주간 체력 훈련 돌입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FC 서울이 9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중국 쿤밍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장수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40명이 참가하는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들의 체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FC 서울이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쿤밍(昆明)은 중국 남서부 운남성의 성도로 중심부의 높이가 해발 1891m에 이르는 고원지대로 체력 훈련에는 안성맞춤이다. 지난 2004년 올림픽 대표팀이 이란과의 원정경기에 앞서 고지대 훈련을 펼치는 등 국가대표 팀이 여러 차례 훈련을 벌인 바 있고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전훈지로도 유명하다.
올 해도 FC 서울 뿐 아니라 인천과 부천도 전훈 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24일 귀국할 예정인 FC 서울 선수단은 오는 2월 2일부터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술 및 조직력 극대화를 위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지훈련에는 국가대표 해외 전지 훈련에 참여할 박주영 김동진 백지훈 정조국 등 4명의 선수는 제외됐다.

<#사진은 2005년 키프러스 전지훈련 장면>

글=축구화백 whabaek@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