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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정상을 향한 첫 훈련 시작!

2006-01-03



FC 서울 선수단은 3일 오후 GS 챔피언스파크에서 1군과 2군 선수들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시즌 정상을 향한 첫 훈련을 실시했다.

여전히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씨였지만, 이장수 감독은 선수들에게 강력한 체력 훈련을 실시해 연말연시에 다소 흐트러진 몸과 마음을 다잡고 훈련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고, 선수들은 결연한 의지를 나타내며 훈련을 충실히 소화해 내는 모습이었다.

주장 이민성 선수는 "오는 9일 떠나는 1차 해외 전지 훈련을 비롯해, 앞으로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서 올 시즌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첫 훈련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고, 새롭게 입단한 여효진 선수는 "선배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서 올시즌 반드시 주전 자리를 차지 하고 싶다"는 신인 다운 패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밝은 표정의 김승용 선수는 "쉬는 기간에도 꾸준히 훈련을 해왔다"고 말하며, "전지 훈련 기간 동안 코칭 스태프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 고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선수들의 복귀로 시끌벅적 해진 챔피언스파크는 2006 시즌을 향해 달려가는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와 땀으로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 오랜 만에 모인 선수들이 움추렸던 어깨를 펼치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 이장수감독이 심우연, 안태은 등 신입단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최재수 선수가 웃는 얼굴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 대표팀에도 선발된 정조국 선수는 이날 다른 때보다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