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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월드컵경기장역 사인회 개최

2010-09-17



FC서울 선수들이 17일 오후 6시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팬 사인회를 갖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FC서울과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FC서울의 주장 박용호를 비롯해 김용대, 최태욱, 최효진, 정조국, 이승렬 등 선수 6명이 참석해 팬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가 열린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는 사인회 시작 2시간 전부터 100여 명의 팬들이 선수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으며 사인회가 시작된 오후 6시 경에는 역사 가득 팬들이 길게 줄을 서며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사인회에 참석한 박용호, 김용대, 최태욱, 최효진, 정조국, 이승렬 선수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팬들과 인사하며 사인회에 참여했고 팬들 역시 선수들의 모습에 박수로서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인회 뿐만 아니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친필 유니폼을 증정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으로 행사장으로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인회는 팬들의 질서정연한 모습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며, 1시간이 조금 넘는 행사가 끝난 후 미처 사인을 못 받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FC서울 선수단은 오는 19일 오후 4시 서대문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후생학원에 방문해 원생들과 함께 따뜻한 추석 보내기를 기획하고 있다. 선수들은 후생학원 원생들과 함께 추석 음식을 만들고 축구 꿈나무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밝은 표정의 주장 박용호



어린 팬에게 사인해주는 김용대



진지하게 사인회에 임하는 최태욱



가장자리에 위치한 최효진



정성들여 사인하는 정조국



자신의 캐리커쳐 티셔츠에 사인하는 이승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