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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시즌 FC서울의 새로운 캡틴 김치곤

2009-02-17



2009시즌 FC서울을 지휘할 새로운 주장으로 수비수 김치곤이 결정됐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중인 FC서울은 16일 국가대표 수비수 김치곤을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확정했다.

지난 2002년 입단한 김치곤은 어느덧 프로8년차로 지난해까지 모두 160경기에 출전하며 어느덧 팀의 중추적인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김치곤은 중앙 수비수로서 팀을 조율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왔고 평소 책임감이 강하고 유대관계가 좋아 선수단을 대표하고 선후배들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에 제격이라는 평가다.

김치곤은 “선수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올 해는 챔피언스리그와 정규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FC서울은 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1부리그 소튼(Shortin)과의 연습경기에서 후반 막판 심우연의 골키퍼까지 제치는 완벽한 골에 의해 1대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FC서울은 앞으로 두 차례 연습경기를 더 치른 후 오는 22일 귀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