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일요일 FC서울의 홈경기 전북과의 경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FC서울의 홈경기를 항상 기다려왔던 팬들, 가족 나들이로 경기장 주변을 찾아왔던 분들, 혹은 화이트데이 데이트코스로 발길을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향했던 연인 등 많은 사람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고, FC서울은 많은 분들의 소중한 발걸음에 후회가 없도록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했다.



[캐논슈터]

팬들이 축구에 좀더 친숙해질 수 있는 게임!!역시 공을 발로 직접 차봐야 축구의 맛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의 작은 공원]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경기장에 오는 경험이 즐거운 기억이 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FC서울 씨드와 기념사진]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다!’ FC서울과 함께하는 추억을 사진에 담아본다.



[페이스페인팅]

축제의 기분을 느끼기에 빠질 수 없는 페이스페인팅!! 월드컵 때의 기분을 내보자!
FC서울에 빠진다면 월드컵보다 더한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나만의 응원도구 만들기]
FC서울의 응원도구를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본다. 재미도 있고 FC서울 한층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V걸스의 공연]

이번 시즌 새로이 도입된 FC서울의 V걸즈! 화려한 무대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실 많은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였지만 부족한 점도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시도들이 있어야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FC서울도 이번 개막전 이벤트에서 보인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하고 더 좋은 이벤트와 행사로 팬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팬들의 애정 어린 비판 역시 더 좋은 축제를 만들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

FC서울의 경기가 있는 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 하는 것은 분명 좋은 시도다. 그리고 그 축제는 개인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사람들 즉 참여자가 만드는 것이다. 우리 모두 FC서울 축제를 같이 즐겨보자. 친구들과 가족들과 모두 함께~

/사진, 글 = 유승철 FC서울 명예기자 rsc7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