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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2008 신인 드래프트 5명 선발

2007-11-15



FC서울이 새로운 식구들을 맞이한다.
FC서울은 15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벌어진 2008년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조수혁, 이승열, 이상우, 문기한, 김현성 등 총 5명을 선발했다.
조수혁, 이승열, 이상우는 이날 드래프트에서 FC서울행이 결정됐고 동북고에 재학중인 문기한과 김현성은 우선 지명된 선수들이다.

1순위로 지명된 조수혁(건국대)은 그동안 U-20 청소년대표팀의 골키퍼로서 활약해 온 기대주다. 188cm, 80kg의 좋은 신체조건을 지닌 조수혁은 민첩성과 안정적인 기량이 돋보여 앞으로 FC서울의 골문을 든든히 지킬 유망주로 평가되고 있다.

U-18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공격수 이승열(신갈고)도 FC서울에 새롭게 합류했다. 2순위로 지명된 이승열은 현재 AFC U-19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호주 U-18 대표팀과의 G조 예선 4차전에서 전반 2분만에 골을 넣어 팀의 4대0 승리를 이끄는 등 가능성 있는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홍익대에서 수비수로서 좋은 기량을 선보여 온 이상우도 새식구가 됐다. 2006년 FA컵 32강전에서 홍익대 소속으로 뛰어 이미 FC서울과 인연을 맺은바 있는 이상우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되면서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FC서울이 운영하고 있는 동북고 축구부 소속인 미드필더 문기한과 공격수 김현성은 그동안 2군리그 경기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기량을 인정 받아 FC서울의 엠블럼을 가슴에 달게 됐다.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문기한은 밀리지 않는 몸싸움과 정교한 패스 능력을 지닌 차세대 미드필더다. 특히 이승열과 함께 U-18 대표팀에서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골 결정력과 문전 앞에서의 움직임이 좋은 김현성도 문기한과 함께 FC서울의 '젊은 피'로서 활약할 전망이다.

/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

-프로필-

■ 조수혁(GK)
-출생 : 1987.03.18
-신장/체중 : 188/80
-출신교: 건국대 졸업예정
-경력 :
2007년 5월 U-20 청소년 대표
2006년 10월 AFC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U-19 청소년 대표
2006년 일본 SBS컵 국제친선대회 U-19 청소년 대표
2006년 부산컵 국제청소년대회 U-19 청소년 대표

■이승열(FW)
-출생 : 1989.03.06
-신장/체중 : 182/73
-출신교: 신갈고 졸업예정
-경력 : 2007년 U-18 청소년 대표

■이상우(DF)
-출생 : 1985.04.10
-신장/체중 : 180/74
-출신교: 홍익대 졸업예정
-경력: 2007년 덴소컵 대학선발

■문기한(MF)
-출생 : 1989.03.17
-신장/체중 : 177/70
-출신교: 동북고 졸업예정
-경력 : 2007년 U-18 청소년 대표

■김현성(FW)
-출생 : 1989.09.27
-신장/체중 : 186/77
-출신교: 동북고 졸업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