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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2013 임원동호회 K리그 클래식 출정식’개최

2013-02-19

"2012시즌 좋은 분위기를 이어서 K리그 클래식 2연패와 ACL 우승을 이루겠습니다!"

 

선수단의 태도는 밝으면서도 결연했다. FC서울 선수단이 '2013 FC서울 임원동호회 K리그 클래식 출정식'에 참석해 올 시즌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용수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29명은 18오후 6 30부터 그랜드인터컨티넨탈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FC서울 임원 동호회 주최 K리그 클래식 출정식에 참석해 동호회원들과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2013시즌 개막을 앞두고 FC서울 임원동호회(회장 허명수)가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허창수 구단주를 비롯하여 GS, LG, LS, LIG그룹 임원 약 200명과 FC서울의 공식 파트너사인 신한카드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한 많은 임원동호회원들은 선수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를 보내는 등 따뜻한 애정을 과시했다. 선수단 역시 밝고 친절한 모습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즌 개막에 앞서 선수단은 단상 위에 올라 올 시즌 각오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지난 시즌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우며 맹활약을 펼쳤던 데얀은 "이달 말에 둘째가 태어난다. 아들이다."며 기쁨을 함께 나눈 뒤, "작년 FC서울 구성원 모두가 좋은 성적으로 잊지 못 할 한 해를 보냈다. 올 시즌에도 그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FC서울의 캡틴 하대성 역시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 2연패는 물론이고 ACL에서 우승을 이뤄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강자로 우뚝 서겠다" 2013 시즌에 대한 전의를 불태웠다.

 

FC서울 임원동호회 K리그 클래식 출정식은 매년 시즌 개막 전에 열리는 행사로서 임원 동호회원들이 FC서울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고 선물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