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시즌 좋은 분위기를 이어서 K리그 클래식 2연패와 ACL 우승을 이루겠습니다!"
선수단의 태도는 밝으면서도 결연했다. FC서울 선수단이 '2013 FC서울 임원동호회 K리그 클래식 출정식'에 참석해 올 시즌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13시즌 개막을 앞두고 FC서울 임원동호회(회장
이날 참석한 많은 임원동호회원들은 선수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를 보내는 등 따뜻한 애정을 과시했다. 선수단 역시 밝고 친절한 모습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즌 개막에 앞서 선수단은 단상 위에 올라 올 시즌 각오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지난 시즌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우며 맹활약을 펼쳤던 데얀은 "이달 말에 둘째가 태어난다. 아들이다."며 기쁨을 함께 나눈 뒤, "작년 FC서울 구성원 모두가 좋은 성적으로 잊지 못 할 한 해를 보냈다. 올 시즌에도 그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FC서울의 캡틴
FC서울 임원동호회 K리그 클래식 출정식은 매년 시즌 개막 전에 열리는 행사로서 임원 동호회원들이 FC서울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고 선물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