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30일(월) 훈련에 앞서 귀네슈 감독 및 선수단 상견례
- “후반기 좋은 성적과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난 7월25일(수) FC서울에 입단한 ‘국가대표 수비수’김진규가 아시안 컵을 마치고 30일(월) 오후 선수단에 합류했다.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밝은 표정으로 선수단과 첫 인사를 나눈 김진규는 약 15분간 귀네슈 감독과 면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귀네슈 감독은 “대표팀에서 같이 손발을 맞춘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생각한다. 김진규는 나이가 젊고 대표팀에서 경험도 많기 때문에 FC서울에서 해야 할 것이 많은 선수이다. 후반기에 매 경기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주길 기대한다”며 김진규의 입단을 환영했다.

또한, 김진규는 “전반기 FC서울이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후반기에는 좀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서겠다. FC서울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선수단에 합류한 김진규는 처음으로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컨디션 조절 차원의 가벼운 훈련을 마쳤으며 31일(화)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사나이 fmj23@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