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FC서울 홈페이지에서 아디를 지지하는 모임인 아디당 회원들은 FC서울의 철벽수비수 아디에게 ‘Aegis’라는 별명을 지어 선물했다.
방패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Aegis'라는 별명을 새로 얻게 된 아디는 GS챔피언스파크에서 갖은 인터뷰에서 별명을 지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고 우승으로 선물에 대한 보답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고국인 브라질이 그립지만 현재의 모습에 충실하기 위해 잊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친절하고 정이 많은 한국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언제나 몸을 사리지 않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아디.
‘Aegis’ 아디가 버티고 있는 한 FC서울의 방패 막은 더욱 더 견고하게 두꺼워 질 것이다.
/서울사나이 fmj23@gs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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