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share > 페이스북

NEWS & TV

News

FC서울, 0대1로 상주에 아쉽게 패해...

2014-10-12

FC서울은 1012()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상주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최근 원정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FC서울에게 아쉬운 경기였다.

 

이날 경기서 FC서울은 에스쿠데로와 최정한을 투톱으로 세웠고, 고요한, 이상협, 김동석이 중원을 책임졌다. 좌우측면에는 고광민과 최효진이, 수비에는 오스마르, 이웅희, 김남춘이 선발 출전했다골키퍼에는 유상훈이 출전했다.

 

최근 원정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FC서울은 전반부터 그 기세를 이어가려 노력했다. 특히 경기 시작부터 김동석이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그 의지를 강력히 보여줬다. 이후에도 FC서울은 특유의 패스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하지만 상주 역시 하위권을 탈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전반 36분 상주 한상운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유상훈이 왼발로 슈팅을 막아내며 슈퍼 세이브로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이후 FC서울은 다시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전반은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전에도 FC서울은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상주를 상대했다. 후반 5분 상주가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FC서울은 몰리나와 윤주태를 차례로 넣으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상주는 연이어 수비적인 선수들을 투입하며 FC서울의 공격에 대응했다. FC서울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동점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경기는 아쉽게 01로 끝났다.

 

비록 이날 경기서 패했지만 FC서울은 리그 5위를 유지했다.이제 스플릿 리그 전까지 2경기만을 남겨둔 FC서울은 반드시 남은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상위 스플릿에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이제 FC서울은 오는 18() 광양으로 원정을 떠나 전남 드래곤즈와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를 치른다. 반드시 이날 경기서 승리를 거둬 FC서울은 반드시 상위 스플릿을 확정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