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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호]FC서울 매치데이 뉴스, 홈 경기 때 만나는 즐거움

2008-08-04



잉글랜드에 가면? 일본에 가면? 독일에 가면? 공통적으로 축구가 있다. 그리고 축구에는 선수, 팬, 경기장이 있다. 한 번은 동료 명예기자가 영국에 여행을 다녀왔을 때 축구 책자를 보여준 적이 있다. 바로 ‘매치데이 프로그램’이라는 책자. 프로축구 경기때, 경기장에서 구단이 발행하는 공식 소식지다. 각 구단마다 그 디자인과 내용은 다르다. 그러나 분명 그 경기를 기억하고 소장하기에는 최고의 선물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우리 FC서울에도 소식지가 존재하고 있다.

FC서울의 홈 경기때 W,E,N석으로 입장하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FC서울의 소식지를 찾아 본적이 있는가? FC서울의 소식지 ‘매치데이 뉴스’를 손에 쥐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장에 입장하고 한 장 한 장 넘겨보는 재미는 경기를 관람하는데 있어서 더욱 더 즐겁게 해주고 있다.



FC서울의 공식 소식지
우선 본 명예기자는 ‘FC서울 매치데이 뉴스’를 매 경기 챙겨 보고 소장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FC서울의 팬으로서 모든 책자를 소장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그리고 그 책자를 넘겨보며 그 경기를 추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그 경기를 관람했다는 증거이며 내가 그 경기를 평생 추억할 수 있는 산물이다.

‘FC서울 매치데이 뉴스’는 총 16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시즌 12면에서 올 시즌 16면으로 증면했고 표지는 FC서울의 상징인 붉은 색을 가미해 무척 세련되게 바뀌었다. 세부 페이지들도 무척 고급스럽게 됐다. 많은 뉴스와 정보를 각 페이지에 보기 좋게 구성한 것은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FC서울 매치데이 뉴스’ 한 권으로 FC서울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것 또한 가장 큰 즐거움이라 할 수 있다.



프리뷰, 선수 50문 50답, 분석 기사까지..
우선 ‘FC서울 매치데이 뉴스’의 내용 구성은 알차다. 프리뷰를 시작으로 그날 경기에 출전할 선수들의 예상 명단, 각종 기록까지 다양한 정보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재미있는 4컷 만화, 전문가들의 칼럼, 분석 기사도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특히 선수 50문 50답은 매 경기 소개되고 있는데 평소 선수들에 관해서 궁금했던 점들을 알 수 있어 무척 유익하다.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즐거움은 각 페이지에 들어간 FC서울 관련 사진을 보는 것이다. 곳곳에 기사의 내용에 맞게 알맞게 배치되어 있는 사진들은 책자를 읽는데 있어서 더 큰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1000원에 'FC서울 매치데이 뉴스'도 보고 불우 이웃도 돕자
올 시즌 ‘FC서울 매치데이 뉴스’가 획기적인 변화를 꾀했다면 또 하나의 변화는 바로 홈 경기 때 팬들로부터 1000원의 정성을 모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FC서울의 공식 책자도 보고 평소 돕지 못했던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FC서울의 홈 경기. 혼자 관람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누가 옆에서 FC서울에 대해 설명을 해주지 못한다. 그렇다면 경기장에 들어올 때 손에 쥐고 들어온 ‘FC서울 매치데이 뉴스’를 펼쳐보자. 그 속에 FC서울의 모든 것이 있다. 그리고 홈 경기를 관람하는데 있어서 그 어느 친구보다 똑똑한 동료가 될 것이다.

8월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광주와의 홈 경기가 있다. 그때도 어김없이 ‘FC서울 매치데이 뉴스’는 팬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주머니 속에 있는 1000원짜리 지폐를 꺼내 모금함에 넣고 ‘FC서울 매치데이 뉴스’를 집어 보는 것은 어떨까. FC서울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없어서는 안될 ‘MUST HAVE ITEM’이다.

/김태완 FC서울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