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어디에서 데이트 하지? 또 영화관에 가야 하나?’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데이트 코스 없을까?’

주말마다 데이트 코스를 고민하는 연인, 조금은 특별한 주말 데이트를 원하는 연인이라면 이번 주말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 커플데이’와 함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FC서울은 오는 30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정규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 ‘FC서울 커플데이’행사를 마련하고 특별한 주말 데이트를 원하는 많은 연인들을 초대한다.

이번 행사는 ‘FC서울 커플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연인 관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경기장을 찾은 연인들은 연인 전용 매표소를 이용하여 티켓 가격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착순 200쌍에게는 VIPS 샐러드 무료 시식권도 제공된다.

연인들을 위한 이벤트는 경기장 안에서도 계속된다. 하프타임에 펼쳐지는 ‘사랑의 프로포즈’와 ‘키스! 키스!’행사는 오직 연인만을 위한 행사로 FC서울 홈경기 이벤트의 꽃으로 불린다. 특히, ‘사랑의 프로포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인 많은 관중들 앞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것으로서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FC서울의 수비수 이종민 역시 지난해 이 행사를 통해 프로포즈를 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이 밖에도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펼쳐지는 장외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확대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존, 응원존, 커플존, 게임존 등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역대 울산전 사진전, 응원 피켓 만들기, 선수 응원 보드, 미니사커, 캐논 슈팅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FC서울 커플데이’인 만큼 커플존을 별도로 운영하며 연인을 대상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주고 솜사탕을 증정하는 등 최고의 데이트 코스로서 손색이 없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경기는 K리그에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FC서울과 전통의 축구 명가인 울산이 맞붙으며 김치우, 기성용, 염기훈, 오범석 등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가 예상되는 만큼 연인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한 경기가 끝난 후 9월 12일 전북전 티켓을 구매하는 관람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울산과의 정규리그 20라운드 경기는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작 4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