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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짜릿한 골의 기억

2009-08-25



FC서울은 지난 22일 K리그 19라운드 대구와의 원정 경기에서 소나기 골을 퍼부으며 3대 0 대승을 거뒀다.

3골중 2골의 주인공은 프로2년차의 이승렬! 이승렬의 밝은 표정과 함께 환호하던 우리선수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다시한번 짜릿했던 승리를 만끽해보자! 짜릿한 기억은 다음 경기를 기다리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것이다.



전반 14분경 이승렬이 선취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도움 안데르손) 자신감이 넘치는 이승렬의 저 표정을 보라!



기성용도 환한 얼굴로 이승렬을 축하해 주고 있다.



아디도 어느틈에 달려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수 년간의 골 세레모니를 지켜봤지만 세레모니에 아디가 없었다면 아마 그날은 아디가 결장한 날이었을 것이다. 아무리 멀리있어도 동료가 골을 넣은 순간 광속으로 달려와 기쁨을 함께하는 이가 아디다.



후반 20분경 이승렬의 추가 골.(도움 김진규)
이보다 더 짜릿할 순 없다. 벌써 2골인데 이왕하는거 해트트릭 안되겠니....



제일 먼저 달려온 아디와 기쁨을 나누고 있는 이승렬



김치우도 달려와 이승렬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있다. 형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승렬



후반 48분 김치우의 쐐기골. 슛팅후 골이 그물에 출렁이는 모습을 담담하게 지켜보고 있는 김치우..
김치우의 덤덤한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노골로 착각하게 만들었음!



안데르손과 하이파이브하고.... 하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세레모니가 없는 김치우. 다음 번에 골 넣고 멋진 세레모니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골 넣을때마다 안데르손. 다음엔 자신의 골로 다시 한번 앰블럼 키스 세레모니를 보여줘요. 뒤에 어시스트를 했던 아디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김진규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 글=강동희 FC서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