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미드필더 김치우와 기성용이 국가 대표팀에 발탁됐다.
3일 오전 발표된 대표팀 명단에 FC서울의 김치우와 기성용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국내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사실을 재확인 확인했다. 스포츠 헤르니아로 수술을 받은 후 최근 그라운드에 복귀한 김치우와 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팀 전담 키커 기성용은 대표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국가 대표팀의 월드컵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대표팀은 12일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시작으로 9월5일 호주, 10월10일 세네갈과 차례로 맞붙는다. 따라서 두 선수는 오는 9일 낮 12시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청용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글 / 하프타임 kinske@gs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