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렬이 2011년 새해를 맞아 4일(화) 마포구 신공덕동에 위치한 마포구 행복나눔 푸드마켓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인다.
마포구 행복나눔 푸드마켓은 생산이나 유통과정에서 남겨진 물품 등을 기탁받아 저소득층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가져가는 이용자 중심의 나눔공간으로 2008년 4월 1호점이 개점한 이래 현재 3호점까지 개점했으며 기부처 발굴과 재활용가게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마포구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승렬은 “2011년 새해를 의미 있는 일로 시작하고 싶었다”며 “작년에 우승하고 난 이후에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경기장 인근 마포구민들에게 좋은 일을 하는 푸드마켓 얘기를 듣게 되었다. 홍보대사로 위촉 받은 만큼 올 시즌 더욱 열심히 해서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올 시즌 각오도 분명히 했다.
이승렬은 이날 500만원의 성금 전달 이외에도 푸드마켓 일일 점원이 되어 푸드마켓을 찾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돕고,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물품을 배달하는 등의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 :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158 마포구 사회 복지 협의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