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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혁의 FC서울 명예기자에서 직원이 되기까지

2009-02-10



안녕하세요. FC서울 신입사원 김병혁입니다!

혹시 제 이름이 익숙하시거나 “김병혁? FC서울 홈페이지에서 많이 본 이름인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아닌가요? (농담 차원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네. 저는 지난 2년간 FC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분께 다양한 FC서울 소식을 전해왔던 명예기자 김병혁입니다. 이제는 FC서울 신입사원 김병혁입니다. 얼마 전 FC서울 공개채용을 통해 직원으로 선발되어 앞으로는 명예기자 김병혁이 아닌 FC서울 직원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감회가 참 새롭습니다. 대학생활 동안 즐거운 추억만을 만들어 주었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이제는 매일 출근하는 직장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어제 첫 출근을 하여 현재 모집중인 ‘5기 명예기자 선발공고’를 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7년 1월 제가 3기 명예기자를 신청하던 때가 생각났고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날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결정적인 날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FC서울이 좋고 스포츠 마케팅 & 홍보에 관심이 있어 막연하게 시작했던 명예기자는 처음부터 흥미로웠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기자석에서 FC서울의 경기를 취재할 수 있었고 경기 후에는 선수들의 생생한 인터뷰 내용을 들을 수도 있었습니다. 또 웹진, 매치데이뉴스, 영상 매거진 뉴스 등의 제작에 참여 하며 저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난 2년간 FC서울 명예기자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즐겁게 활동했고 정말 많은 것을 느끼며 배웠습니다. 선배 기수와 구단 직원들로부터 기사 작성법 등을 배울 수 있었고 영상물 촬영, 기획, 편집, VJ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가 앞으로 활동하게 될 홍보 분야에 필요한 기본기들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 이렇게 FC서울에서 배운 경험과 기술들은 대학생활 동안 저의 가장 큰 밑바탕이 되어주었고 국내외에서 열리는 다양한 스포츠축제에 지원 선발되어 대학생임에도 수 차례 해외에 나가는 기회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유로2008 원정 취재단에 선발되어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유로2008 취재 및 관람을 할 수 있었고 2008 베이징올림픽 UCC 영상 취재단에 선발되어 올림픽기간 동안 베이징에서 영상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활동 외에도 FC서울을 주제로 한 공모전 출품으로 우수상과 가작이라는 두 번의 수상경력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또래의 친구들보다 더욱 다양하고 재미난 대학생활을 할 수 있었던 이유의 중심에는 FC서울 명예기자 활동이 있었습니다. FC서울 명예기자활동을 하며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배울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FC서울 명예기자 활동을 하였기에 더욱 많은 경험을 하며 보고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2007년 1월에 FC서울 명예기자에 지원 하지 않았다면 저에겐 위와 같은 대학생활의 추억은 없었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 FC서울 직원으로서의 기회도 잡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FC서울 명예기자활동은 열정 있는 당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저는 자신합니다.

축구를 좋아하고 뜨거운 열정과 끼만 있다면 누구라도 좋습니다. FC서울 명예기자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더 큰 꿈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명예기자 3기가 되어 남다른 대학생활을 보내고 FC서울에 입사하게 된 저와 같이 여러분도 명예기자 제도를 통해 여러분의 꿈에 더욱 가깝게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FC서울 5기 명예기자 모집은 2월 15일까지입니다. 일년에 기수로 한 번 선발하는 만큼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많이 꼭 지원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기수에도 뜨거운 열정을 가진 친구들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기 명예기자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