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평소에도 시끌벅적한 명동이 더욱 떠들석 했다.
명동 한복판에서 FC서울의 베스트 11이 총출동해 사인회를 벌였기 때문. 박주영, 김승용, 백지훈 등 영건 3인방을 비롯해 이민성, 이기형 등 최고참 선수들 까지 모두 참여해 서울 시민들과 직접 얼굴을 맞댄 이날 팬사인회는 질서정연한 모습 속에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이날 사인회에 참여한 FC서울의 주축 선수들도 진지하게 행사에 임해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설명>
#1. '축구천재' 박주영과 '리마리용' 김승용이 즐거운 표정으로 팬사인회를 즐기고 있다.



#2. '친절한칼도'씨가 FC 서울의 유니폼을 들고와 사인을 요청하는 팬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응하고 있다.



#3. 행사장을 찾은 많은 서울 팬들은 11명의 FC 서울 전사들을 향해 자신이 가진 각종 카메라를 동원해 촬영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4. 센스쟁이 김승용 선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박주영 선수의 사인을 컨닝해 다가오는 팬의 이름을 적는 센스를 보여줘 좌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5. '신세대 꽃미남' 백지훈 선수를 비롯, '금빛날개' 김동진, '원조 미남 수비수' 박정석 선수 등이 사인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사진=강동희 FC서울 명예기자
글=FC서울 홍보팀

* 본 기사와 사진들은 FC서울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허가없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임의로 수정하거나 편집하는 것을 금하며, 이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