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ACL은 [Revenge] 혹은 [붉은 전쟁]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2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페르십 반둥(인도네시아)과 하노이 T&T FC(베트남)와의 승자에게 우리 FC서울이 승리할 시
2013년 결승에서 만났던 광저우 에버그란데,
2014년 준결승에서 만났던 웨스턴 시드니,
그리고 J리그의 우라와 레즈 혹은 가시마 엔틀러스가 속한
H조에 편성되어 조별리그를 치르게 됩니다.
쉽지 않은 조편성이지만, 많은 이야기거리들이 나올 것 같은 조편성입니다. 2월 17일,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제대로 된 복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